김진부기자 | 2018.12.28 12:22:10
히즈아트페어(대표 후후)는 지난 21일~25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7회 서울아트쇼'에 6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부스 '히즈아트'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여작가들은 후후 외에 문희(M00N-E), 김민정, 도혜정, 이정규, 곽대철 등이다.
참여작가 중 서양화가 후후는 얼마 전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호텔아트페어인 '히즈아트페어'의 대표이자 운영위원장이며 퓨전국악그룹 '페르시안블루'의 대표다. 그는 이번 서울아트쇼에 'INSTINCT92' 등 강렬한 색상의 아크릴과 모래 및 기타혼합 작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참여작가 문희(MOON-E)는 이화여대 미대 졸업 후 파리 ESMOD 출신 조각가로 국제조각페스티벌, 독일 ART KARLSRUHE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서울아트쇼에는 'AMAZING'이라는 제목으로 브론즈 조각 등을 전시했다.
또한 참여작가 도혜정은 최근 인사동 31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로 '페르소나2' 포슬린 작품 등을 전시했고, 참여작가 이정규는 서울국제예술박람회, 대전국제아트쇼 참여작가로 'THE GYUDOPIA FLYING APARTMENT ROBOT IN IMAGINATION' 작품을 전시했다.
참여작가 김민정은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작가로 한국터키국제 CHAIN ART전에 참여했고, 이번에 '행운'이라는 주제의 해바라기 유화 작품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여작가 곽대철은 서울대학교 미대 출신으로 개인전을 13회 했고, 제2회 에술통 아트무지엄, 아트광주, GIAF광화문 국제아트페어 등에 참여한 작가다. 이번 서울아트쇼에는 'APPLE' 아크릴화 등 독특한 화풍을 선보였다.
후후는 "얼마전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히즈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들 중 6명의 작가를 선정해 이번에 서울아트쇼에 참여했다"며 "이처럼 훌륭한 서울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히즈아트페어는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와 교류 형식의 호텔아트페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서울아트쇼'는 올해 7회째로 130여 갤러리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지난 해에는 35000여 명이 관람했고, 올해는 45000여 명을 예상하는 등 해마다 관람자들이 늘고 있으며 미술품 판매 역시 완만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아트쇼는 65세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한 한국미술의 오리지낼리티, 40~50대 작가 중 미술계 주목을 받는 작가들로 구성된 플래시아트 외에 스컵처가든, 평론가 선정 작가전, 미래 유망 미술인을 발굴하는 블루인아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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