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골목식당' 프로그램과 관련한 오해와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열 번째 시장 골목 용산구 청파동 하숙 골목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어느새 '골목식당'이 한 돌이 됐다"고 말을 꺼내면서 "우리 프로그램에 이어지는 첫 번째 지적이 '어떻게 그런 (문제가 있는) 집만 섭외하느냐'는 지적이다. 나도 모른다. 어떻게 그런 가게가 있지 궁금하다"며 제작진의 섭외가 자신의 영역 밖에 있음을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식당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제작진이나 작가 친적 가게가 아니냐'는 질문도 많다"며 "만약 그게 사실이면 내가 직접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방송에 나오는 사장님들은 자신들이 망신당하는 걸 무릅쓰고 나오는거다. 그래서 좋은 솔루션으로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이 있고 못 잡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