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라조의 보컬 조빈이 JTBC '한끼줍쇼'에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로이킴, 노라조 조빈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조빈이 우리 중에 실질적으로 공부를 제일 잘했을 거다. 조빈이 똑똑하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말했고 조빈은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입을 열었다.
조빈은 "제 본명이 조현준인데 재벌그룹의 경영인과 동명이인이다. 아마도 그분이 서울대를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굳이 와전됐다고 말씀 안 드리고 약간 즐기면서 지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빈은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놀라운 암산 실력을 선보이자 이경규는 "형!"이라고 불렀고 강호동은 "모든 걸 감추고 있는 천재"라며 감탄했다.
한편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