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부생의 우수작품이 스타트업 아트페어에 전시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은 21~24일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열리는 ‘스타프(STAF, SeoulTech Start-Up Art Fair) 2018’에서 조형대학 4학년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과기대 조형대학(학장 김세일, 이하 조형대학)은 갤러리 밈에 전시장을 마련해 디자인학과, 도예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조형예술학과 등 4개 학과, 50여 팀의 학부생 작품들을 전시한다.
‘스타프(STAF) 2018’은 학생들의 창의역량 개발, 취업역량 제고 및 적극적인 우수 신입생 유치 활동을 위해 전시 기획됐으며, 서울과기대 조형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1차, 2차에 걸쳐 작품공모를 진행해 최종 53팀을 선정했다. 스타프 2018 입상자에게는 작품 아이디어 개발 및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
조형대학 김세일 학장은 “학부생의 참여로만 진행되는 스타프 2018은 아트페어 형식의 전시경험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 예정자들에게 예비 작가와 디자이너로서의 잠재성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대학으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형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 개발뿐만 아니라 취업,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은 지난 50여 년 동안 디자이너 및 조형예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 조형대학에는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프로그램, 시각디자인프로그램), 도예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조형예술학과의 4개 학과, 2개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