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한혜진, 전현무가 달라진 리액션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 84의 사무실 개업식에 참석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7일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혜진과 전현무가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매우 적었고, 한 매체가 결별 기사를 낸 것. 이에 양측은 "결별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14일 방송에서는 눈에 띄게 달라진 리액션이 돋보였다. 오프닝에서 전현무가 퀸의 '에~오'를 부르자 한혜진은 "저희 헬스장에 퀸 노래가 금지됐다. 다시는 듣기 싫어서"라고 리액션을 선보였다.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 영상을 지켜보면서도 다양한 리액션이 이어졌다. 개업식에 참석한 전현무가 본인을 귀빈 대표로 지목하자 한혜진은 "스스로?"라고 물었다. 전현무가 기안84에게 보낸 화환에 대해서는 "조화로 보냈더라"고 장난스럽게 타박했고 전현무는 "생화는 시들잖아"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은 결별설 이전 녹화된 분량으로 알려졌다.
방송이 끝난 뒤 다음주 예고편에는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전현무가 "달~심"이라고 한혜진의 애칭을 부르는 모습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