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그룹 AOA의 찬미에 이어 이번엔 이연수가 ‘SKY 캐슬’에 특별 출연한다.

찬미는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4회에 허리 수술을 위해 입원한 인기 걸그룹 멤버 찬미 역으로 출연했다. 찬미는 오랜 업무 시간으로 잠을 못 잔 인턴의 실수로 인해 머리카락의 일부가 밀리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번엔 배우 이연수가 김보라와 모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늘(7일) 방송되는 ‘SKY 캐슬’ 5회에서 이연수가 김혜나(김보라)의 엄마 김은혜 역으로 첫 등장한다. 은혜는 딸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이자, 극의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이라고.

‘불타는 청춘’에서 예능감을 방출하고 있는 이연수는 2005년 ‘슬픈연가’로 안방극장 복귀 이후 ‘천상의 약속’, ‘나만의 당신’, ‘TV소설 삼생이’ 등에 출연했다. ‘SKY 캐슬’에서는 오랜 기간 병치레 중이지만 하나뿐인 딸 혜나를 아끼는 d어머니 은혜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지난 3년 동안 내가 병원비 떼먹은 적 있어요? 이번 주 내로 보낼게요. 보낼 거니까 우리 엄마 하루에 두 번씩 꼭 드레싱 해줘야 돼요”라는 혜나의 통화 내용을 통해은혜에 대해 짧게나마 언급됐다. 이 가운데 가족이라곤 서로밖에 없는 혜나와 은혜 모녀의 사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연수가 특별 출연하는 ‘SKY 캐슬’ 5회는 오늘(7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