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광희가 전역했다.
지난해 3월 13일 입대했던 광희는 오늘(7일) 만기 전역했다.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선양 광장에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타난 광희의 부쩍 핼쑥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병장 황광희, 전역 인사드린다. 충성”이라고 외친 광희는 군대에 있었을 때 보고 싶었던 사람에 대해 질문을 받자 “무한도전 멤버들”이라고 답했다. 앞서 광희는 입대 전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지만 군 복무 기간 중 무한도전이 종영됐다. 광희는 “무한도전 종영은 아쉽다.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따로 통화하고 만나기로 해서 괜찮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광희는 제대 후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광희는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