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드라마 ‘나쁜 형사’에서 은선재라는 인물을 맡은 여배우 이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이설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 있다. ‘나쁜 형사’는 오는 12월 3일부터 방송되는데, 연쇄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수사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배우 신하균이 S&S팀 수사대장 우태석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은 기자이자 사이코패스인 은선재 역을 맡은 이설이다.
이설이 맡은 은선재는 어떤 역할일까. 31살인 은선재는 명강일보 사회부 기자다. 천재라는 점을 숨기려 하지 않고 칭찬 받는 것과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속이고 조종하는 데 익숙하고, 누구보다 잔인하며 어두운 폭력성으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광기를 숨기고 있다는 점이 태석과 닮아 있다는 게 제작진 측 설명이다.
그런 이유로 선재가 태석에게 협조하기로 하면서, 두 강렬한 캐릭터의 공조수사가 시작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