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소속 이승모 축구선수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29일 스포츠계 등에 의하면 이승모 선수는 지난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부리그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승모 선수는 전반 3분 상대 선수와 공중에서 볼 다툼을 하던 중 부딪혀 머리부터 떨어졌으며, 의식을 잃고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며 바로 의식을 잃었지만 주심이 경기를 중단하고 달려와 인공호흡을 하는 등 긴급조치를 빠르게 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승모 선수는 목뼈에 실금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목 주변 통증이 심하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게 광주FC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