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은 아내가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연예인으로 착각한 사연을 공개한다.
25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에 의하면 오는 26일 밤 11시10분 방송분에 정겨운이 스폐셜 MC로 출연한다.
정겨운은 작년 9월 결혼한 아내가 음대 4학년 졸업반이라고 소개했다.
정겨운은 “제가 대학을 안 갔다. 캠퍼스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 덕분에 같이 학교도 돌아다니고 점심도 먹었다”며 “CC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의 미모에 대해서도 자랑했다. 정겨운은 “동네에서 같이 다니면 제가 아니라 아내를 연예인으로 착각한다”며 “사람들이 저를 쳐다볼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와이프가 더 빛이 나서 그런지 어떤 연예인이 정겨운 닮은 사람이랑 다닌다는 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또 정겨운은 “아내가 집에서 춤을 많이 춘다”며 “장인어른이 어렸을 때부터 캠코더로 춤추는 아내를 많이 찍어두셨다. 너무 귀여웠다. 요즘 자꾸 아내가 걸그룹 춤을 같이 추자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