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접속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이날부터 일반 원아 모집이 진행돼 접속자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에서 유치원 입학신청·추첨·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현장추첨의 불편을 덜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유치원 온라인 원아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일반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학대상은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어린이로 국가보훈대상자, 법정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대상자 가정의 자녀한테는 우선 지원 자격이 부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학교로’의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홈페이지에 가입해 자녀등록을 완료한 후 원하는 유치원을 검색해 모집접수에 응하면 된다. 지원횟수는 3회로, 원서 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 추첨 방식으로 선발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