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했던 지난12일 출근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7일, 18일 주말은 모처럼 미세먼지가 양호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17일) 전국 모든 지역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0∼15㎍/㎥)’ 또는 ‘보통(16∼35㎍/㎥)’ 범위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충북, 전북, 대구, 경북, 경남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에는 농도가 높을 수도 있다.

일요일은 18일에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지역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공기 질은 좋지만 기온은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7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했다. 18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전망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