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다. 이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여의도 의사당대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집회 무대설치 및 시위가 예고돼 오후 3시30분까지는 전면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대로와 우정국로, 사직로, 종로, 삼일대로 등도 집회 및 행진으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오후 1시부터 7시30분까지 예고돼 있어 종일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세종대로는 행진으로 인해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청계광장남측, 세종대로R, 광화문 진방 2차로가 통제된다. 앞서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는 서울역, 숭례문R, 광화문R, 세종문화회관 진방 3~4차로가 통제된다. 오후1시40분부터 7시까지는 대한문, 세종R, 시민열린마당 진방 2차로가 통제된다.
삼일대로는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북인사마당, 남인사마당, 종로1R, 세종로R, 광화문 남측 광장 진방 2차로가, 종로는 오후 3시40분부터 6시까지 동화면세점, 세종R, 각1R, 안국R, 동십자R, 126맨션 진방 2차로가 통제된다.
사직로는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시민열린마당, 광화문R, 내자R, 효자PB 진방 3차로가, 우정국로는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종로타워, 각1R, 각2R, 삼일교, 인권위 진방 1차로가 통제된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집회 및 행진에 따른 교통통제 시, 대중교통 임시우회 등의 조치는 당일 현장여건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