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후배 가수들에 애정을 보였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채연의 새 싱글 '봤자야(Bazzay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16년차 선배로서 최근 눈여겨보는 후배들이 있는지에 대해 채연은 "트와이스, 수지, 선미, 현아 씨 등 여자 가수들을 좋아한다"며 "여자 솔로 가수가 많아지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연은 "아이돌 후배들의 컴백과 제 활동은 크게 상관이 없다. 저만 잘 하면 된다"며 "제가 차트 1위에 올라갈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방송 출연이 적더라도 이런 노래를 부르며 계속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연의 '봤자야'는 오는 13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