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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다신 이곳에 전사자나 유해 찾는 일 없어야”

故박재권 이등중사 유해수습 추모 “이제야 소주 한잔 올릴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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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0.25 11:24:48

▲(문재인 대통령 SNS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수습된 국군 전사자 유해가 박재권 이등중사(현재 병장)로 확인된데 대해 이제야 그의 머리맡에 소주 한잔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됐다다시는 이 땅에 전사자가 생기는 일도, 65년이 지나서야 유해를 찾아 나서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 이등중사 유해 수습 보고를 받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박재권 대한육군 이등중사가 우리에게 돌아왔다. 전사한지 65년만이다. 이제야 그의 머리맡에 소주 한잔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됐다. 다시는 이 땅에 전사자가 생기는 일도, 65년이 지나서야 유해를 찾아나서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추모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남북 공동유해 발굴 작업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견했다고 25일 전했다. 유해와 함께 나온 인식표 1개에는 '대한 8810594 PAK JE KWON 육군'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국방부제공=연합뉴스)

앞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남북 공동유해 발굴 작업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를 수습했고, 6·25전쟁 당시 국군 2사단 31연대 7중대에 배속된 박 이등중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습된 유해는 2구로 추정되며 유해와 함께 나온 인식표 1개에는 대한 8810594 PAK JE KWON 육군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국유단은 인식표가 전사자의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확인한 결과 인식표 주인공은 6·25전쟁 당시 국군 2사단 31연대 7중대에 배속된 박재권 이등중사(현재 병장)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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