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지난 2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국과 미국,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를 통해 천년왕국 ‘그레이스 로드’ 사업을 하고 있는 은혜로교회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의 사건을 다뤘다.
수년 동안 서울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한 남성은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한인교회에서 아내와 아들 등이 은혜로교회 신자가 됐고, 이후 아들의 다리가 절단됐는데 그 배후에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것.
방송에 의하면 이 교회에서는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의 폭행이 이뤄진다. 신 목사의 지시에 따라서 신도들에 의한 폭행과 감금, 방치 등이 이뤄졌다는 것.
이에 대해 신 목사는 성경대로 타작마당을 한 교회도 목사도 없고 내가 했을 뿐이라며, 성경대로 한 일을 세상 법으로 죄라고 정의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 목사의 지시로 서로 잘 모르던 남녀가 결혼식을 올리는 등 합동결혼식도 이뤄졌다고 방송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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