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박사과정 특혜논란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
9일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었다"고도 밝혔다.
지난 1월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면접을 보지 않고도 최종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용화를 부정한 방법으로 대학원에 입학하도록 한 학과장은 8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용화는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다음은 정용화 박사과정 특혜논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했습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입대한 정용화는 우수한 성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