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의 지식서비스 산업 성장과 제조업의 동반 성장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2017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관련, 총 6개사를 선정해 지정서 수여 및 지원금 각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기업 6개사 평균 매출액이 90.09% 증가했으며, 총 16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 사례를 보면, ㈜유콘크리에이티브는 2016년 대비 매출액이 약 400% 증가했으며, 2017년 개발된 사업 모델을 통해 엔젤투자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글로벌에스이는 조선업 경기가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모델 개발에 필요한 캐드 능숙자 6명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선정기업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올해의 경우 ‘2018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사업’과 관련, 지난 3월 엔티에스사 등 6개사를 선정하고 전문멘토를 지정해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