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공중화장실 410곳(시 관리 362곳, 개방화장실 48곳)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를 위해 일제 점검을 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가 적발된 곳은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역과 터미널을 비롯해 가족나들이가 많은 공원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의심 흔적(작은 구멍, 틈새)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측정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 또는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명 환경위생과장은 “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수이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