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의혹에 휩싸인 뒤 행방을 감춘 판빙빙이 가장 마지막으로 올렸던 게시물이 화제다.
판빙빙은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o cut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레스를 입은 판빙빙의 모습과 그의 복장을 따라한 팬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다. 판빙빙은 이 사진에 "귀엽다"고 언급하며 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판빙빙에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납치설, 감금설, 가장 최근에는 칩거설까지 불거졌지만 명확하게 판빙빙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여전히 많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 가운데 24일 홍콩 명보(明報) 등은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폭로한 장본인이 판빙빙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10차례 가까이 신고 했다고 보도했다. 추이융위안은 만일 자신의 신변에 위협이 생기면 자신이 확보한 연예계 비밀을 다룬 자료들이 폭로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