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반송여중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꿈길 펼치기 진로체험’활동을 통한 보건소 업무 등 지역사회 보건소의 역할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행사는 보건소 건강코칭 프로그램과 병행 실시했으며, 보건소의 여러 가지 역할, 손 씻기, 금연교실, 모자보건사업 등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기부터 건강에 대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기에 자기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할 수 있는 진로체험에 △ 보건소의 역할 알기 △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상담 사례 소개 △ 보건소에 근무할 수 있는 직업 조건 등을 알려주는 한편,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안내, 상담 할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홍보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공공보건의 역할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예방접종만 하는 보건소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건강증진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 보건소의 역할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간호사, 물리치료사등 보건의료 업종에 있는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보건의료 계통의 직업을 이해하는 데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코칭 보건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공공보건의 역할과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진료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