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인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1.22p(0.95%) 상승한 2만6656.98에 장을 마감했다. 8개월만에 사상최고치 기록을 갱신했다.
S&P500지수는 22.80p(0.78%) 증가한 2930.7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달 말의 사상최고치 기록을 2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S&P500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축하한다, 미국”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중국 수입품 2000억달러 규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관세를 25%로 올리기로 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시장의 예상보다 낮아, 이에 대한 뉴욕 증시의 충격이 빨리 회복되면서 사상최고치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