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이달 17~2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위크를 찾아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와 창원시에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원시 스마트도시 추진단 55명이 참관했다.
시 스마트도시 추진단은 총괄반을 포함해 16개 부서가 마산해양신도시반·도시계획반·민간투자유치반·스마트기술개발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에서 창원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아디이어와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도시는 ICT융합 기술을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한다. 이번 벤치마킹으로 창원시 스마트도시 조성의 밑그림이 그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에 스마트도시 조성의 근간이 될 스마트도시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 ‘창원형 스마트도시’ 추진에 큰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다양한 행사 및 우수 지자체 견학을 통해 ‘창원형 스마트도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