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기상청 등에 의하면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약 4.8km의 속도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인근을 이동하고 있다.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지만, 앞으로도 102cm에 달하는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해서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민 2만8000명이 대피했으며, 총 85만명의 거주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