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팝 여왕’ 아무로 나미에가 일본 고향에서 은퇴공연을 가졌다.
16일 연예계 등에 의하면 아무로 나미에는 고향인 일본 오키나와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에서 은퇴공연을 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올해 40살이다. 26년 전 앳된 얼굴과 청아한 음색으로 데뷔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제이팝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군림해왔다.
이날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공연을 보기 위해 약 3500여명의 팬들이 모였으며,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팬만 1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로 나미에는 작년 9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9월 16일 은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아무로 나미에는 정말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