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방송 화면 캡처)

'야간개장' 성유리가 이진과 헤어짐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은 걸그룹 핑클 출신인 성유리와 이진의 만남을 그렸다.

두 사람은 현재 이진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엔 레스토랑에서 이진이 성유리에게 저녁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이진에게 "뉴욕에서 살게 될 줄 알았냐"고 물었고 이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답했다.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자 성유리는 "한국에 언제 오냐. 빨리 와라. 추워지기 전 10월에 와라. 형부랑 같이 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눈물을 흘리는 성유리에게 이진은 "울지마. 왜 울어. 또 볼 건데"라며 위로했다. 이어 "네가 우니 나만 이상한 사람 되지 않냐"고 장난을 건넸고, 성유리는 쿨한 이진의 모습에 "좀 같이 울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성유리는 "우리의 패턴 같다. 언니와 이별할 때는 언제 볼지 기약이 없으니까, 그런 면에서 울컥한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