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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 ‘9년째’

7일 서두현 협의회장 권오봉 시장에게 12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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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8.09.07 15:53:59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수시와 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1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희망공헌사업 지정 기탁식이 열렸다.

 

서두현 새마을금고협의회장은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올해 지역희망공헌사업비로 12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이게 된다.

 

아동센터연합회는 방과 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등대지기 프로젝트’,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희망 여성을 지원하는 사랑의 빵 굽고 나누기사업 등을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와 협의회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됐다. 협의회는 2010년 협약 체결 후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올해까지 13500여만 원에 이른다.

 

권오봉 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기탁이 활발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앞으로도 이웃의 든든한 벗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여수시와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404개 소상공인에게 24800만 원, 310개 중소기업에 244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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