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삼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원지회장 등 17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담을 나누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명예수당 지급 △사망위로금 지급 △쓰레기봉투 지원 △위문금 지급(3·1절, 광복절, 설·추석 등) △보훈가족 음악회 개최 △현충시설 보수공사 등 보훈선양을 위해 예산 161억525만원을 집행하고 있다.
또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보훈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 발굴·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허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보훈시책을 내실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