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8.09.07 08:45:32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어린이들이 북녘땅과 자연환경을 자세하게 전망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전망대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전용 전망대에는 통유리 담장을 둘러 북녘 땅을 가림없이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동식 높낮이 조절 망원경'을 자체 개발해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도움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관계자는 "어린이 전용 전망대는 기존의 어린이체험관과 연결돼 있어 여러 통일 관련 체험활동을 거쳐 실제 북한 마을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더욱 의미있는 통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며 "그늘막과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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