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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감찰 추진

‘처벌 보다 예방’ 기조로 도민과 기업에 피해주는 행정행태 ‘예방’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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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09.06 15:56:16

경상남도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4개반 16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도 본청, 시군,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6~26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감찰은 김경수 도지사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처벌 보다 예방’이라는 감사 기조에 맞춰, 행정 공백이나 태만으로 도민이나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감찰기간 동안 감찰반은 담당공무원의 업무태만으로 관급공사·용역대가의 지급기일을 지키지 않거나 개별법령이 정한 민원처리기간을 넘기는 등 행정이 해야할 일을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하는 피해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한 근무시간 미준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등 전형적인 복무위반 사례와 명절인사를 빙자한 향응 및 금품수수, 부정청탁금지법 제한 범위를 넘는 선물 수수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패행위에 대해서도 감찰을 강화한다.

 

정준석 도 감사관은 “이번 명절감찰은 공직자들의 업무해태로 인한 도민과 기업의 피해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중점감찰 내용을 감찰대상기관에 사전 통보하고 협조를 구한만큼, 동일·유사 사례로 적발되는 공무원과 감독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면서 공무원들의 주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도는 명절감찰기간동안 홈페이지에 있는 공무원 비위관련 온라인 신고센터 외에 공무원의 각종 비위사실을 감사관실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전화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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