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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에 총력

5일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 추석물가 안정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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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09.05 16:38:50

경상남도가 추석연휴기간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비자 정책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위원장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 물가안정대책 및 농·축·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경제전망 및 물가동향,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의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이 발표됐다.

 

도는 그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채소, 과일류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에 대비해 내달 7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함께 운영키로 했다.

 

또 정부, 농·수협, 민간의 농수산물 비축물량 출하에 따라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물은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도축 물량 증가를 통해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는 무·배추 도매시장의 출하물량을 평시보다 2배로 늘리고, 농산물 계약재배물량도 추석 전 집중 공급하기로 했으며, 낙과 등 과수피해 물량은 가공용 수매 지원에 나서 농가소득을 보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학원비 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부산지방국세청도 자체 물가안정 점검반을 편성해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는 “추석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시군,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등 민·관이 공동으로 집중 관리해 도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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