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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후, 19일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서 초대전...강렬한 꿈과 본능 표현

10월 2일까지 '색의 자유를 뿌리다' 주제로 신작 60점 선보여...매년 100작품 완성하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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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9.05 09:59:30


▲작가 후후의 초대전 포스터(사진= 김진부 기자)


미술작가 후후(본명 이효준)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아리수 갤러리에서 '색의 자유를 뿌리다'라는 주제로 제8회 개인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초대전에서 선보일 작가 후후의 테마는 '꿈과 본능'이다. 매년 100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 '다작의 작가' 후후는 강렬한 꿈과 본능을 표현하기 위해 오방색을 활용해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레드에 이어 블루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이젠 엘로우로 넘어가고 있다. 매년 100작품을 그리면서 100번째 작품은 100호 크기로 작품을 완성하는 그는 부지런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각 방마다 내 그림이 걸려 있는 그날까지"라며 멈춤 없이 작업하고 있다. 작가 후후는 피카소를 뛰어넘는 다작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작가 후후의 작업하는 모습(사진= 후후)

 

이번 8번째 개인초대전을 준비하고 있는 작가 후후는 이번 작가노트를 통해 "하얀 캔버스 위에 모래와 같은 재료들을 온몸을 던지 듯 과감하게 뿌려 뒤덮는다. 아무런 구성없이 나의 내부에 침잠해 있는 본능을 쏟아낸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모름지기 그림이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예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아니라, 구상이든 추상이든 굳이 구별짓지 않으면서도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아 보는 이들 스스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림. 그것이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입니다"라고 정의한다.

 

후후는 호텔아트페어인 '히즈아트페어'의 대표(운영위원장)이자 퓨전 국악그룹 '페르시안 블루'의 대표다. 꾸준하게 개인전이나 그룹전 등 작품전을 해 온 작가 후후는 최근 2015년 한국용산예술인총연합회 문화예술 미술부문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도 대한민국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미술부문 문화예술인상(월간 한국인), 2018년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문화예술발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lue87, 아크릴+모래+기타혼합 20호변형


 

한편 작가 후후는 오는 12월 그가 대표로 있는 호텔아트페어' 제3회 히즈아트페어'를 역삼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이다. 예술혁명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그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싼 호텔아트페어 작가 참가비를 대폭 줄여 부담을 없애고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걸고 판매된 그림의 댓가를 80% 가져가는 혁신적인 아트페어 시스템을 실행하고 있다. 올 12월엔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에서 '히즈아트'라는 프로젝트 부스를 마련해 6명의 작가와 함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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