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벡스코)
'수제맥주의 성지, 부산'에서 드디어 수제맥주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8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이미 창업한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릴라, 갈매기, 와일드웨이브 등 지역의 유명 수제맥주제조사를 포함한 전국 17개 수제맥주제조사와 다양한 먹거리로 무장한 지역 푸드트럭, 지역 대표 식품제조사 등 총 30여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수제맥주 제대로 맛보자'라는 주제로 축제가 펼쳐지며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90여종의 수제맥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를 찾은 맥주 애호가들과 시민들은 고품질의 다양한 수제맥주 중 어떤 종류를 먼저 마셔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부산 청년들이 운영하는 지역 대표 푸드트럭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은 맥주와 함께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기간 매일 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 예술가들이 버스킹 공연, 매직쇼, 재즈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수제맥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도슨프 투어, 수제맥주 퀴즈쇼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수제맥주와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