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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강다니엘·장원영까지, '프듀' 센터들 빛나는 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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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9.03 15:05:42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센터 자리에 등극한 (왼쪽부터)전소미, 강다니엘, 장원영.(사진=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1, 2, '프로듀스' 48 공식 사이트)

'프로듀스' 시리즈의 센터 멤버들이 화제다.

 

지난 31일 엠넷 '프로듀스 48'이 막을 내렸다. 장원영이 최종 1위로 데뷔 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를 꿰찼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2016년부터 막을 올렸다. '프로듀스 101' 시즌 1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앞서 트와이스가 될 멤버들을 뽑는 경연 프로그램 '식스틴'에도 출연했던 전소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전소미는 김세정, 최유정 등 상위권 멤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이후 최종 1위에 올라 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했다. '너무너무너무' '드림걸즈' 등 히트곡을 내며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이밖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그룹 언니쓰의 귀여운 막내로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언니쓰 멤버로서 발매한 '맞지?' 또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2017년엔 시즌 2가 방송됐다. 시즌 1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여자 연습생들이 출연했다면, 시즌 2의 주인공들은 남자 연습생들이었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순둥순둥한 이미지와 달리 무대에 오르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강다니엘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박지훈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1위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센터로서 가요계뿐 아니라 예능계,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한 해를 정말 바쁘게 보냈다.

 

가장 최근에 막을 내린 '프로듀스 48'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들을 비롯해 이미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그룹 AKB48 멤버들도 참여해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방송 초반엔 애프터스쿨 출신의 이가은, 그리고 AKB48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에 올라 '프로듀스 48'의 대표곡인 '내꺼야' 무대를 펼쳤다.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장원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미야와키 사쿠라와의 경쟁 끝에 최종 1위에 올라 아이즈원의 센터로 확정됐다.

 

아이오아이부터 워너원, 그리고 아이즈원까지. 센터 멤버에는 항상 많은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그만큼 부담감이 큰 자리이기도 하다. 앞서 선배 센터인 전소미와 강다니엘이 활약한 가운데 장원영이 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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