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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 시행

국내 52개 삭도 운영기관 종사자 1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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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8.31 17:28:03

▲한국교통안전공단 삭도 검사원이 케이블카 위에서 와이어로프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2018년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삭도시설 점검·정비 시 요구되는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고, 국내 52개 삭도 운영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삭도는 공중에 설치한 와이어로프(철선을 꼬아 만든 밧줄)에 차량을 매달아 사람을 운송하는 시설로 케이블카, 스키장 리프트 등 관광·오락시설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삭도검사를 전담하는 전문기관이다.

교육은 궤도운송법의 주요 개정사항 안내 및 실무위주의 기술 교육과 국내·외 사고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궤도운송법 개정사항은 ▲준공검사 전 시험운행 실시 ▲안전관리책임자 직무 구체화 ▲궤도운송종사자 안전교육 의무화 등이다.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외 삭도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인근 삭도시설을 방문해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공단은 전국 52개 삭도 운영기관의 163개 선로에 대해 연 1회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운영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일상·정기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해왔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삭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검사와 종사자 교육 등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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