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기자 |
2018.08.31 16:23:26
▲(왼쪽부터)윤재홍, 우진희, 신응철 동아대 교수.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윤재홍 경영학과 교수와 우진희 체육학과 교수, 신응철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 판에 이름을 올린 동아대 교수는 현재까지 20여 명에 이른다.
윤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경영학과에 재직해오며 경영학원론과 생산 및 운영관리, 품질경영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최근까지 59편의 논문을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한국생산관리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기술창업경영론>(2016)과 <생산운영관리>(2013), <품질경영론>(2012) 등 1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동아대 경영문제연구소장과 한국지식서비스학회(KKASS) 회장, 한국생산관리학회 및 한국품질경영학회의 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 회장을 맡아 산학협력단 내에서 창업보육 활성화와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우 교수는 지난 2006년 동아대 임용 이후 최근까지 SCI(과학 논문 인용색인)급을 포함 50여 편의 운동생리 및 운동영양학 분야 논문을 국내외 유명 저널에 게재했으며 한국운동영양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키도 했다. 또 현재 부산광역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을 맡아 학회와 경기연맹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가 과제를 꾸준히 수주, 비만 및 당뇨병 예방과 치료 목적의 운동효과를 생리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는 우 교수는 현재 운동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회복을 위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원을 받아 ‘스포츠 멀티 인공 환경 다중압력 챔버 개발’ 사업을 기계공학과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동아대에 부임한 신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됨과 동시에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신 교수는 한국해석학회와 인문콘텐츠학회, 한국현대유럽철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과 연구를 진행하며 최근까지 문화철학과 문화해석학, 기독교문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KCI(한국학술지 인용 색인)급 논문 50여 편을 국내 유명 저널에 게재했다.
또 <대학생이 알아야 할 인성·교양·윤리의 문제들>(2018),<20대, 이제 철학을 만나다>(2014), <철학으로 보는 문화>(2004)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특히 <기독교 문화학이란 무엇인가>(2006)는 2007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