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시의회,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 및 창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주요 계획에 대한 시의 설명, 창원시 자전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및 향후 주요활동 사항에 대해 열띤 토의를 나눴다.
위원회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시민 붐 조성에 협력하고, 창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자전거 정책 심의 및 자문의 역할을 한다.
허성무 시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자연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자전거 이용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결정할 수 있는 주요 기관과 시민단체가 모두 포함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