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창의탐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9월 8일부터 과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가을학기 창의탐구교실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사이언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험 중심의 6주 과정 수업인 '창의탐구교실'과 '키즈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교육과정으로 떠오르는 '소프트웨어&전자회로' ▲6주 프로젝트 과정으로 3D 프린터 및 센서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메이커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 1Day '에코사이언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메이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되는 '2018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상설전시관 및 천체관측소 무료입장권을 증정하고 3주 이상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수료증 발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