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원성현 사업단장이 29일 경일고 진로활동실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원성현 사업단장(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지난 29일 경일고 진로활동실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1,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과 및 직업 선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원성현 단장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직업,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학시 지혜로운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 김해제일고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방문 특강 투어를 진행했고, 경일고를 끝으로 총 23개 고등학교, 2,200명의 학생이 특강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직업의 산업적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심각한 인력난과 취업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산업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기획된 특강 투어는 끝났지만 이후에도 요청하는 학교가 있다면 언제든지 재개할 것이고, 학교 뿐 아니라 각종 기관 요청에도 응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전도사가 될 것임을 자임했다. 

한편,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교육부에서 3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물리치료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헬스케어와 ICT를 결합한 융복합 비즈니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