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지난 29일 주요 관광지역인 진동·구산·진전면 해안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합동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2018년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지역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이 몰고 온 해양쓰레기와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구청·면직원, 면 자생단체원 및 어업인 등 약 16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해안가에 떠밀려온 생활쓰레기,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김병석 대민기획관은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를 방문할 손님들에게 정감 넘치는 어촌을 보여줄 수 있도록 깨끗한 해안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산합포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