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사회환경교육지도사(3급 간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환경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다양한 계층에 환경교육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1조에 의거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 및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수행할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되는 환경부장관 명의 국가자격으로 경남도 환경교육원은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간이양성기관에 선정됐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생태생활, 환경교육자원, 체험환경교육, 대기·해양·지구환경 등의 4개의 자율과정분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교육 예정이며 지역제한 없이 '환경교육진흥법'에 의한 참가 자격기준에 적합하면 참가할 수 있다.
교육대상자 선정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관리시스템에서 최종 선정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도내 환경관련 교육기관, 학교, 관공서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환경교육원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생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남에서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배출할 수 있게 돼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