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어린이 전용 ‘키즈TV’를 출시한다.
CJ헬로는 차세대 케이블TV 서비스인 알래스카(UI/UX)를 기반으로 키즈TV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어린이 TV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음성AI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 리모컨 등 특화 서비스도 추가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키즈TV의 콘셉트는 ‘아이 혼자 봐도 안전한 TV’다. CJ헬로는 사내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과 아동전문가, 심리전문가, UX/UX 전문가 등 외부 전문인력과 협업해 어린이에게 최적의 TV시청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키즈TV는 알래스카(Alaska) 업그레이드를 통해 8월부터 모든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키즈TV는 업계 최초로 안심모드 기능을 적용해 껐다 켜도 계속 ‘키즈모드’ 상태로 유지된다. 시청연령제한(7세 이하)이 설정되어 있어 유해한 콘텐츠는 자동으로 제외되고 키즈콘텐츠만 검색할 수 있다. 종료 시에는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구성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TV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TV화면(UI/UX)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형 디자인과 색감으로 전체 화면(UI)을 구성하고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