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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수음악제 6일 앞으로…클래식 감상 기대↑

30일부터 4일간 예울마루·웅천친수공원·여수문화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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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8.08.24 14:11:01

2회 여수음악제 개최가 6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 감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2회 여수음악제가 이달 30일부터 92일까지 예울마루, 웅천친수공원, 여수문화홀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수음악제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KBS교향악단이 주관한다.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 요엘 레비,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국윤종 등이 출연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TV프로그램 팬텀싱어출연자 등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 29명과 KBS교향악단이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치는 개막 협연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4~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은 5월말부터 3개월간 음악학교에 참여해 KBS교향악단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높였다.

 

음악제 둘째 날인 31일에는 스페셜공연이 준비돼있다. 여수문화홀에서는 KBS교향악단 챔버 오케스트라, 웅천친수공원에서는 DIA아카펠라 그룹, 예울마루에서는 야노슈카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만하임 챔버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여수 콜라보레이션(예울마루)과 팬텀싱어 공연(웅천친수공원) 91일에도 스페셜공연이 이어진다. 2일 여수시립합창단과 유명 성악가, KBS교향악단 합창교향곡 공연은 음악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여수음악제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여수를 대표하는 음악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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