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황희찬 사포에 시끌 "비매너" vs "사포가 맞나?"

  •  

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8.21 15:14:50

 

(사진=연합뉴스)

황희찬과 손흥민이 다른 이슈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0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승리했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한국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후반 20분 황희찬의 플레이가 논란이 됐다.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종종 사용하는 기술로 알려진 사포를 시전하다가 실패했다는 것.

 

두 발 사이에 공을 끼우거나 한쪽 발로 공을 뒤로 빼면서 반대쪽 발뒤꿈치로 공을 높에 차 올리는 사포 기술은 화려한 발기술을 요구하는 것으로, 상대 선수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매너 차원에서도 일반적인 선수들은 경기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황희찬이 공을 뒤로 빼다가 차 올리지 못해 경기 템포를 늦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1-0으로 긴박한 승부를 이어가던 가운데 공격권이 상대방에게 넘어갈 수도 있는 사포를 아찔하게 시도한 점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사포가 맞나? 발이 미끄러진 거 아닌가?"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다" 등의 의견들도 제시됐다.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말레이시아전에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더 튼튼하고 강한 팀으로 발전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