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적십자사 대회의실에서 김지용 포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장(왼쪽 두 번째)이 기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적십자 총재대행(왼쪽 세 번째)에게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대우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각각 성금 1억1000만원과 3000만원을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롬복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480여 명이 사망한데 이어 19일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추가 사상자가 나오는 등 지진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생수·수건·의약품 등 긴급 구호품 구매와 지진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