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이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일 서은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깎은 사진과 직접 쓴 손편지 사진을 올렸다. "안녕! 멜로디! 내 사람들! 비투비 1기 리더 서은광이라고 해"라고 말문을 연 서은광은 "나에게, 그리고 비투비에게 우주만한 행복감, 감사함, 노래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노래해야 하는 이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 힘들어도 아무리 지쳐 쓰러질 것 같아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난 머리를 밀었어. 중고등학생 때 밀고 다니다가 10년 만에 미니까 진짜 너무 시원하고 편하다. 날씨 많이 더운에 이 머리 추천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 멤버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은광은 "우리 비투비! 2기 리더 민혁이와 동생들 잘 부탁할게! 정말 멋진 친구들이라서 걱정은 안 되지만 그래도 우리 멜로디가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해줘야 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은광은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같이 화이팅하자! 정말 진심으로 너무 많이 하늘, 땅, 우주만큼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은광은 21일 강원도 화천 제27 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