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DJ DOC 이하늘(47)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늘은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홉합니다"라며 "나에겐 축하를, 모과에겐 위로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과는 여자친구의 애칭으로, 이하늘과의 나이 차이는 17세로 전해졌다. 앞서 이하늘은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중임을 알렸고, 올해 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자친구와 10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하늘의 결혼 소식과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가 알려지자 실시간 검색어에 '이하늘' '이하늘 나이' 등이 뜨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와 위로라니 ㅋㅋ" "행복하게 잘 살길" "가요계의 악동도 가는구나"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 DJ DOC로 데뷔한 이하늘은 '여름이야기' '런투유' '디오씨와 춤을'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