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에 참석했다.
17일 연예계 등에 의하면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을 찾았다.
이날 노 전 아나운서는 흰색 저고리에 옅은 하늘색 치마를 입고, 단아한 헤어스타일에 작은 손가방을 하나 들었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 범(汎) 현대가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