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청 여성 6급 담당 공무원 40여 명과 소통을 위한 ‘치킨 호프데이’를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허 시장은 여성 중견공무원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허 시장은 “변화의 중심에 서 있어 어깨는 무겁겠지만, 신뢰받는 행정과 양성평등 공직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여성공무원들은 허 시장과 소탈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 시장은 후보자 시절 공약으로 여성 부시장 임용과 주요 보직 여성 공무원 전면 배치 등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를 약속했다. 지난 7월 정기 인사 때 시청 9개국 주무계장 보직의 30%를 여성공무원으로 임명하는 등 균형잡힌 인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