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양산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양산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요청에 대해 김 시장이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을 오시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먼저 가서 찾아뵙겠다.”고 하면서 성사됐다.
간담회는 약 30분 간 이어졌고, 김 시장은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셨으면 좋겠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우선적으로 챙겨보겠다.”고 먼저 마음을 열었다.
이에 각 보훈단체 회장들은 “먼저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양산시에서 더 관심을 가져주시겠다니 마음이 놓인다.”는 덕담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해 최대한 예우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양산시민으로서 본분이라는 생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장실을 시청 1층으로 옮겼으니 앞으로도 열린시장실을 통해 자주 뵙고 어려운 사항은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하자.”고 말했다.